먼저하는 초대의 말

구름이 샘을 이룬 동네, 사람들은 이곳에서 자연에, 사물에, 사람에 기대어 살아갑니다. 대기 중의 수증기가 승화하여 매우 작은 물방울이나 얼음의 결정으로 변한 것들 중 무리 지어 공기 중에 있을 때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구름입니다. 평소 우리는 구름이 생성될 때의 과정이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하나 구름이 불현듯 흘러가기도 사라지기도 하며 자유롭게 무리 지어 다님을 알고 있습니다.